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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각/단상 | 2010/02/11 16:18
http://news.naver.com/main/hotissue/rea ··· pe%3D011
영어 수업 해본 사람은 안다. 이게 얼마나 뻘짓인지를...
여러분이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해보자. 그렇다면 한국 대학에 영어 배우러 가겠는가? 미국 대학으로 가겠는가?
게다가 한국 대학은 교수님의 수업전달력도 분명 떨어질텐 데 말이다.
그리고 영어로만 모든 지식을 만들어내는 대학을, 왜 한국 사회에서 지원을 해줘야할까? 명분마저도 없다.
정 영어를 자유자재로 쓰는 인재를 기르고 싶다면 미국에 대학을 짓고, 한국인 유학생 쿼터를 잔뜩 늘리면 될 일이다.
영어구사력 = 경쟁력이라고 믿는 분들이 좀 줄었으면 좋겠다.
아래 글에도 썼지만, 영어도 도구지 목적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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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각/단상 | 2010/02/11 15:49

그랜저 광고
현대자본주의 사회는 소비를 권장한다. 그리고 자본주의의 첨병인 광고들은 소비를 하지 않으면 불행한 인생을 살 거라는 이미지를 끊임없이 전달한다.
이런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려면, 물건이 자신을 말하도록 두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 위 광고(뒷북이지만)의 메세지와 반대로 해야한다는 뜻이다. 물건은 이용하는 것이지, 목적이 아니다.
자신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무언가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다. 때로는 좌절스럽기도 하다. 집에 비싼 악기, 운동기구, 영어회화CD, 소화하기 어려운 옷이나 가방 등을 방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. 그 물건을 사는 순간에는 자신이 왠지 변화하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. 하지만 실제로 변하기엔 시간이 많이 들고, 지루하고, 힘들다.
꾸준히 물건을 산다면 마음의 허전함을 잠시나마 메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. 하지만 무한한 돈을 가지고 있지 않는이상 모든 것을 살 수는 없다.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끝없이 불행해질 가능성이 높다. 자가용 비행기, 요트를 사고 으리으리한 대저택에서 살면 조금 나아질까? 하지만 그걸 다 사고 나도 분명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될 것이다.
그렇다면 물건을 목적이 아니라 도구로 보는 것이 오히려 행복할 가능성이 높지않을까. 여기서 물건이란 공산품 뿐 아니라 돈, 지위, 권력 모든게 해당될 수 있다.
이런 것들은 언어로 보자면 목적어에 오는 단어들이다. 나중에 자신의 삶이 책으로 기록된다고 생각해보자. 목적어가 다양한 문장보다는, 서술어가 풍부한 문장이 많은 편이 더 좋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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